포항스틸러스가 지난해 더블 우승의 성과에 힘입어 2014시즌 유니폼 및 기념품 판매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6일 포토데이에서 유니폼을 공개한 이후 주문 예약량이 늘어나며 포항스틸러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 홈 유니폼은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디자인으로 회귀했으며 다시금 아시아 무대를 점령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어웨이 유니폼에는 기존의 흰색 바탕에 팀을 상징하는 검정색과 붉은색의 줄무늬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좌측 팔에는 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황금색 패치가 부착이 된다. 패치부착 시 유니폼 가격 6만5000원 외에 별도의 1만원이 추가되며, 이름, 등번호, 스폰서사 마킹은 각 6000씩 추가된다. 이외에도 포항스틸러스 고유의 검붉은 무늬와 엠블렘이 그려진 우산 및 카드지갑, 모자, 스카프 등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하며 팬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 8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2014시즌 유니폼 및 기념품을 만날 수 있으며 스틸야드 북문광장에 위치한 기념품매장과 포항시내에 위치한 포이스 스포츠매장(054-246-5527)에서 구입이 가능하다.한편 지난 3월 3일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실시된 기자단 투표에서는 포항 유니폼이 4강에 들었다.수원 유니폼이 총점 10점 만점에 평점 8.11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전북(평점 7.82점), 3위는 서울(평점 7.27점), 4위는 포항(평점 7.18점), 5위는 부산(평점 7.18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