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권한대행 김재홍 부시장이 6일 간부회의서 “지금까지 수행해 온 대로 차질 없는 시정추진을 통한 53만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시장의 퇴임으로 6일부터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김재홍 부시장은 “그동안 박승호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2000여 전 공직자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부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각오와 흔들림 없는 시정추진으로 우리시 발전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장 권한대행 김재홍 부시장은 시정에 스스로 참여하는 자세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복무기강 확립과 6.4지방선거의 공무원 중립을 통한 공명선거, 봄철 산불예방, 재선충 방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1조6498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한 국비확보 사업 42건과 신규시책 30건 등 총 72건의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확보 방안과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간부회의 후 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김재홍 부시장은 “일은 조직이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박승호 시장이 펼쳐놓은 여러가지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포항을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장 권한대행 김재홍 부시장은 박승호 시장의 퇴임으로 6일부터 오는 7월 민선6기가 출범하기 전까지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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