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을 방문, 전재천(암브로시오) 주교대리신부를 만나 포항시 발전방안 등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이날 전재천 신부는 “구미는 최근 경제성장은 물론 인구도 눈에 띄게 늘고 있지만 포항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철강일변도의 경제구도를 개선해서 불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포항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소기업 유치와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창출은 물론 포항을 환동해 해양수도로 건설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요즘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데 앞으로도 운동화를 신고 기업유치와 포항시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죽도시장번영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죽도시장 활성화 방안과 재래시장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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