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물류거점 도시를 육성하고 맞춤형 복지 강화로 취약계층 생계를 보호하겠습니다.” 포항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김정재 포항시장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15일 오후 3시 포항시 죽도동 김 후보의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내빈 및 시민 35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오후 3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성헌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대표 부부, 서울 송파병 재선 국회의원 김을동, 정준길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위원장, 서울서대문갑 학부모봉사모임단 전현직 임원을 비롯 지역 내빈,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김정재를 연호했다.이성헌 의원은 “똑똑하고 깨끗하고 참신한 김정재 의원을 도와달라”며 단상에서 큰 절을 올렸다. 이어 “김정재 후보는 18대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으로 청와대 부름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응하지 않았던 인물”이라며 "누가 포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잘 판단해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을동 의원은 “김정재 예비후보는 뛰어난 전문성과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갖춘 능력 있는 정치인”이라며 “새누리당 차세대 정치주자이며 여성우선공천 1순위 우량주 김 후보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에서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처음으로 딸에게 가슴속에 묻어둔 말을 하며 울먹이자 행사장은 온통 눈물바다를 이루고 김 후보가 직접 대학시절 애창곡 ‘사노라면’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