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도의원이 이번 6.4지방선거 경북도의회의원 선거 포항제2선거구(용흥·양학·우창)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4년전 주민과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제 다시 새로운 4년을 약속하기 위해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고 말했다.그는 또 “우현초등학교의 빠른 개교, 우창상습침수지역의 항구적 대책, 양학 용흥간 도로개설등 새로운 지역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과의 약속이행을 철칙으로 삼고 △감실골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전통시장 살리기 시설환경개선 사업 △용흥동 대안지(수류지) 수변공원 조성 및 진입로공사 등의 사업을 위해 순수 도비 78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경북도 예산 전체를 다뤘으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을 포함한 10여개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저는 경북도청과 도의회로부터 주목받는 도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했다.김 예비후보는 “제가 이렇듯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보내주신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 덕분"이라며 "지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도의원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