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국가산업단지 내 수소환원제철 설비 전용부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박 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로 관련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데 대해 “포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결정이 국가적 과제인 산업 구조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정부가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히 정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이 컸던 사안인 만큼 이제는 실행을 통해 성과로 입증해야 할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승인이 사업의 완결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수소환원제철 사업이 공유수면 매립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내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는 포스코를 향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상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포항시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해양환경 및 안전관리의 철저한 이행 △사후 모니터링의 실효성 확보 △주민·어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설 협의체 운영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주문하며 “포항시장이 된다면 그 역할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수소환원제철 전환 과정에서 전력·에너지 인프라와 교통·물류 체계,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등 도시 기반 전반의 연계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관계 부처 및 차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박 후보는 “포항의 미래는 산업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환경과 안전이 함께 갈 때 완성된다”며 “수소환원제철 사업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산업 전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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