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피해 보상 문제 해결을 촉구해 온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7일 김덕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핵심 관계자들이 안승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개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번 지지 선언은 ‘포항지진 피해 보상 및 후속 대책’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범대본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지진 피해 보상 문제가 여전히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남아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날 범대본 관계자들을 만난 안 후보는 “포항 지진으로 시민들이 겪은 깊은 상처와 오랜 고통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시장이 된다면 중앙부처에서 쌓은 30년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지진 피해 보상 문제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상 문제를 보다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덕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범대본 관계자들은 “지진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지역경제 회복은 단순한 구호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며 “중앙정부와의 협조와 행정력이 결합되어야만 풀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포항의 아픔을 치유하고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검증된 실력과 중앙 인맥을 갖춘 ‘준비된 행정가’ 안승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포항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범대본의 이번 공개 지지 선언으로,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해 온 안 후보의 당내 경선 행보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