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주 후보는 27일 오후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 ‘시민사랑캠프’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고 “경주의 더 큰 도약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선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출정식에는 지역 원로와 각계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조직력을 과시했다. 선대위는 정계와 종교, 노동, 문화, 청년층을 아우르는 ‘초당적·초세대적 통합형’ 구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목룡 전 APEC 유치위원장과 이무근 경주시 행정동우회 회장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선대위원장단에는 청년·노동·종교·문화·여성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지지 기반을 구축했다.
또 이원식 전 경주시장과 김일윤·정수성 전 국회의원,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합류했으며, 전직 시의회 의장단을 포함한 자문위원단도 구성돼 정책 지원 체계를 갖췄다.주 후보는 이날 출사표를 통해 이번 선거를 “성과를 지키고 미래를 완성하는 책임의 장”으로 규정했다. 그는 “지금 경주에 필요한 것은 방향조차 불분명한 교체가 아니라, 검증된 힘으로 미래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과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시키고, SMR 국가산단 확충과 신라왕경 복원 등 핵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위 측도 강한 결속력을 드러냈다. 박목룡 상임선대위원장은 “주 후보는 불가능을 현실로 만든 인물”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무근 위원장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완수할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선거승리 결의문’도 낭독됐다. 선대위는 ▲압도적 승리 ▲시민 밀착 소통 ▲정책 중심 선거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약속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행사 참석자들은 “반드시 승리하자”, “경주의 미래를 완성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은 경주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조직력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