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구룡포와 호미곶 중간 지점인 대보 해안가 일원에서 열린 ‘호미곶사랑 나무심기’에 참석해 지역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한반도 호랑이 꼬리부분인 호미곶 주변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벌인 지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호미수운동 25돌’을 맞아 호미수회 회원 및 포항뿌리회 회원들이 동참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여러 그루의 해송을 직접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예비후보는 "푸른 동해바다와 어울리는 주변경관을 만드는데 수고하는 분들이야말로 지역을 사랑하는 진정한 시민이며 이러한 개개인의 지역사랑 실천을 통해서만이 우리 포항이 변화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