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일 오전 포항여고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모교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돌아보는 한편 김말분 교장과 담소를 나누었다. 오전 10시 30분 동창생 14명과 함께 교정을 찾은 김 후보는 짧은 시간이지만 교정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등 여고시절 친구들과 잠시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김 후보와 함께 모교를 방문한 동문(42기)들은 김 후보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포항여고의 자랑으로서 포항의 제2도약을 위해 반드시 포항시장에 당선되길 바란다“는 지지응원을 보냈다. 교장실에 들러 김말분 교장과 마주앉은 김 후보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애쓰는 교장 선생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후배들이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포항여고 출신 최초의 여성시장,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분좋은 동행을 할 수 있는 포항시장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김정재 후보의 모교방문은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 선거 운동의 일환으로 포항여고 동문 14명의 초청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