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4월 1일 ‘시민명령 2호-도심을 재생해라’는 슬로건의 지역개발분야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모 예비후보는 “행정편의 위주로 주민불편 사항이 초래되고 있고,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 행정을 현실화 하는 것이다”며 동단위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는 5개 동(장량동, 흥해읍, 연일읍, 효곡동, 오천읍)의 주민센터 분소설치를 제안했다. 5개 동은 작은 정부 추진으로 동단위 주민센터가 통폐합돼 현재 주민들의 주민센터 방문 거리가 멀어져 기본적인 민원 해결에 불편이 과중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장량동은 6만2000명, 흥해읍 3만6000명, 연일읍 3만5000명, 효곡동 3만3000명, 오천읍 5만2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수 대비 주민센터가 편중되어 있어 접근성과 함께 기본적인 민원 해결에 불편이 과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모 예비후보는 장량동 양덕분소, 흥해읍 달전분소, 연일읍 유강분소, 효곡동 지곡분소, 오천읍 문덕분소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모 후보는 “생활 근거지에서 주민센터 방문거리가 멀어 단순 민원이 대부분인 주민센터 특성상 양질의 삶을 제공하는데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기관 설치는 편의제공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