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의원 제4선거구(장량, 환여동)에 출마한 박문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구)갤러리 웨딩 옆 신한은행 스타빌딩 3층에 위치한 박 후보의 개소식에는 이석수 전 정무부지사, 진병수 전 포항시의회 의장, 박만천 의정회장, 이동호 3630지구 로타리총재, 김동훈 전 교육장, 정주영 유네스코 회장, 심근식 예총회장, 이성환 전 뿌리회장, 김효경 포항시 학운위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지역구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8만 장량, 환여동 주민이 찾는 인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석수 전 부지사가 축사를 하였고 이벤트로 처음 투표하는 청년들이 후보자 내외에게 승리의 운동화 전달식도 가졌다.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단한 박문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장량, 환여동은 포항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제일의 자부심을 가져도 괜찮은 포항의 관문이자 요충지이며 이 같은 최고의 지역구에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일등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기쁨보다는 아픔을 같이 하는 도의원, 선공후사의 원칙을 지키는 정직하고 겸손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양덕 초등학교 과밀학급, 양서중학교 신설, 출퇴근 교통체증 문제, 가칭 양덕지구 주민행정 복지센터 건립, 3단계 환호공원 착공, 승마장 문제 등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는 자신이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는 ‘경제는 1류, 정치는 4류’ 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이번 6.4 지방선거는 반드시 ‘인물과 능력’이 후보선택 제 1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 인물론에서 앞서있음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4선의 박문하 후보는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 교통학석사, 영남대 도시계획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