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거리에 설치된 ‘붓을 든 이순신 동상’을 가리킨 뒤 “포항을 알리기 위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포항 알리기에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붓을 든 이순신 동상’은 TV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실존 인물인 이제석씨가 포항시에 기증해 영일대해수욕장 거리에 설치된 것으로 포항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설치물이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출신이 아니면서도 포항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히고 “당연히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포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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