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사무실을 방문한 복지단체 임원들과 환담에서 포항의 맞춤형 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포항행복재단’ 설립이 시급하다며 복지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공원식 예비후보는 ‘포항행복재단’에는 민·관·전문가 등이 참여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복지행정 정책제안이나, 운영방향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하며, 재단을 통해 포항의 맞춤형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포항이 따뜻한 복지 실현과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소외받는 계층이 없는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포항을 구현할 수 있다"며 "자신은 장애인 아들을 둔 아버지의 심정으로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힘써 복지와 관련된 양질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재능기부나 나눔기부 운동으로 더 이상 포항이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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