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E-MBA 교육을 운영해 동반성장에 나선다.지난 11일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는 유선희 미래창조아카데미 원장과 PCP공급사(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육성 E-MBA과정’ 입과식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포스코가 유망중소기업을 2020년까지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육성코자하는 ‘글로벌 중견기업육성 협약’의 일환으로써, 포스코 우수공급사 임원들의 전문경영지식과 리더십역량 배양, 참여사들의 경영전략수립을 지원한다.3월부터 6월까지 중견기업육성 회사 임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MBA 과정은 e러닝 학습, 5일간의 집합교육, 히든챔피언(숨은 강소기업) 벤치마킹, 전략수립과제의 수행과 발표 등으로 운영된다.교육대상은 각 회사별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임원들이 엄선되었으며, 교수진은 포스코 임원과정에서도 검정된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MBA 교수진 등으로 구성됐다.교육 첫날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유선희 원장은 “포스코에 도움을 주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며, ”E-MBA과정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활동 등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교육훈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리더십, 기술교육, 혁신 등 120여 개의 교육과정을 428개사 7만2000여명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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