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포항 제2선거구(양학․용흥․우창동)에 출마한 김희수 도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양학동 선거사무소에서 내빈 및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순견 포철공고 총동창회장과 이상준 양학개발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앞으로 4년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며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제 다시 새로운 4년을 약속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김 후보의 개소식에는 개그맨 전유성, 백재현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새로운 약속으로 △양학-용흥간 도로개설, △양학초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설치 △감실골 도로 확․포장 △용흥동 전승기념관과 충혼탑을 연결하는 호국 체험공원 조성 △우현초등학교 조기 개교 △우창동-흥해 간 지방도 개설 등을 내걸었다.   김희수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한 번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양학․용흥․우창동,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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