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14 하나은행 FA컵 32강에서 FC 안양과 만났다.‘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32강) 대표자회의 대진 추첨에 김태형 팀장이 참석해 K리그 챌린지 팀인 FC 안양을 뽑았다. 포항은 4월 30일 안양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FA컵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단골 우승후보다.전북현대와 전남드래곤즈가 FA컵에서 ‘호남 더비’를 벌이게 됐다. K리그 클래식 초반 상위권을 달리는 두 팀 중 한 팀은 일찌감치 FA컵에서 짐을 싸게 됐다.상주상무와 수원삼성,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가 각각 상주와 서울 홈에서 경기를 갖는다.U리그 ‘디펜딩 챔피언’ 영남대는 아주대와 만났다. 돌풍의 경주한수원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맞붙는다. 경주한수원은 2라운드에서 김영남의 2골로 ‘강호’ 안산경찰청과 2-2 무승부를 이룬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다.한편 FA컵 3라운드에는 2라운드를 통과한 20팀(내셔널리그 6, 챌린저스리그 2, 대학 5, K리그 챌린지 7팀)과 K리그 클래식 12팀 등 총 32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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