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이 무기한 연기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0일 “중앙당으로부터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을 무기한 연기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된 후보자 선출대회는 물론 여론조사도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열릴 예정인 포항시장 및 구미시장, 의성군수, 영주시장 경선이 연기됐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당은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면서 후보자 이름이 들어간 진도 여객선 추모 문자메시지 발송과 후보자 홍보 및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도 중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