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2일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QSS 혁신허브 4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김용민 포스텍총장,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포항철강공단, 상공회의소, 학교, 외식업소, 언론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QSS 혁신허브 4기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QSS 혁신허브는 포스코의 성공적인 현장중심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활동을 포항 지역의 기업, 학교, 관공서 등에 전파해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QSS 혁신허브 4기는 포항철강공단 내 기업, 학교, 관공서, 언론사 등 총 78곳에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글로벌 철강시장의 경쟁심화,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 등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 있지만 ‘가치경쟁’을 통해 글로벌 철강시장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포항제철소와 포항시가 공동운명체로서 동반성장하는데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또한 김용민 포스텍 총장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혁신허브활동에 적극 동참해 살기좋은 포항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행사에서는 지난해 포항 철강공단의 현장개선활동을 선도한 3기 혁신리더 30명에게 ‘혁신리더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4기 활동 참여 대표들의 혁신활동 성공을 다짐하는 선서가 진행됐다.한편 포스코 QSS 혁신허브 활동은 지난 2011년 3월, 포항철강공단 내 30개 사가 참여해 1기 활동을 시작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관공서, 학교, 외식업소를 포함해 각각 88개소에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포항제철소는 QSS 혁신허브 참여 업체들에게 변화관리 교육, 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체계적 현장지도, 정기적 진단/평가 등을 지원해 청결하고 능률적인 ‘강한 현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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