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22일 공식선거 운동 첫날을 맞아 형산로타리 근로자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6시 수도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형산 로타리로 이동, 출근길 근로자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이어 흥해시장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농어민 월급제 시행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 및 농산물최저가격제 등 농어촌 정책을 발표하며 “흥해의 아들 이창균이 시장이 되어 살기 좋은 포항,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의 대결이 아니라 무능하고 무책임한 의혹종합 백화점 이강덕 후보와 정직하고 깨끗한 경제 전문가 이창균의 대결"이라며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하면 포항의 미래는 없고, 거짓말만 일삼는 이강덕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신광, 청하, 화진, 양덕, 장성, 죽도시장 등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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