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포항스틸러스의 공동구매 ‘뭉쳐야 산다’ 프로젝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포항의 ‘뭉쳐야 산다’는 구매자가 많을수록 가격이 싸지는 공동구매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어센틱트랙탑 세트를 시작으로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공동구매 프로젝트는 구단이 자체적으로 기획, 디자인한 상품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구매신청을 접수하고, 접수된 수량이 기준수량을 초과하면 실제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구단홈페이지에 마련된 ‘뭉쳐야산다’ 상품제안 게시판을 통해 팬들이 직접 구단에 원하는 상품을 건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포항의 ‘뭉쳐야 산다’는 선수 지급용 트레이닝복, 윈드브레이커 등의 의류 외에도 마우스패드, 텀블러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상품까지 팬들이 원하는 상품군에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마우스패드 세트 공동구매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400여개의 신청자가 몰렸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뭉쳐야산다 9탄 아이스텀블러도 신선한 디자인과 여름에 맞는 활용도에 힘입어 이미 150개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뭉쳐야산다 9탄 아이스텀블러는 지난 2일부터 신청을 시작했으며 8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평소 구매가 어려웠던 다양한 상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동구매 이벤트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뭉쳐야산다’를 통해 실제 제작된 상품은 공동구매 이벤트가 끝난 후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상가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