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은 10일 청소행정 분야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듣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 당선인은 호동 쓰레기매립장내에 있는 음폐수병합 처리시설 추진 실태와 쓰레기매립 및 재활용 처리 실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폐기물고형연료를 이용한 발전시설) 사업부지와 추진 현황 등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청소행정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독려했다.이 당선인은 “청소행정은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시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 처리는 물론, 청결한 매립장 환경관리와 음폐수 처리시설의 조기 정상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재활용을 생활화해 쓰레기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포항시 남구 호동 일대에는 △생활쓰레기 매립장 △생활쓰레기 선별․압축․포장 시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음폐수병합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등이 운영되거나 설치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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