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1일 펼쳐지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자선경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공개한다. ‘약속의 땅’ 가평 전지훈련에서 트레블을 향한 담금질에 주력한 포항은 이번 자선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에도 화끈한 공격축구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자선경기는 프로축구의 활성화와 평소 축구를 직접 관람할 기회가 없었던 K리그 비연고지역의 축구팬들에게 직접 관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자선경기에 앞서 선수단은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비연고지역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서할 예정이다.포항은 이번 자선경기를 통해 파주지역 축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비연고지역 축구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포항은 지역민들의 친선경기 관람 편의를 돕기 위해 원정경기 버스를 운용할 계획이다. 원정버스 신청은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www.steelers.co.kr)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고 참가비를 입금하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가평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포항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후반기 리그 대비를 위한 실전 점검을 하고, 7월 5일 제주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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