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대 첫 회기인 제21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이강덕 시장의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각 국의 ‘2014년 주요업무보고’가 이어졌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들을 선임하고 위원장 선출로 제7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이칠구 의장은 “우리들은 이제 53만 시민의 봉사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지난 4일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로 다짐한 마음가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여시구진(餘時具進)의 정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제212회 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11일간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며, 집행부의 각 상임위원회별 세부적인 업무보고가 계획돼 있다. 한편 포항시의회 신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첫 일정으로 8일 오전 덕수공원의 충혼탑을 참배했다.신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포항발전과 53만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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