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이 공식 출범했다.`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15일 영주아트파크까치홀에서 경북도가 주최하는 `제5회 충효예 한·중 청소년문화교류캠프`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초·중·고·대학생 등 50명으로 구성된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은 이날 격파와 품새, 스토리를 접목한 태권체조 등으로 참가한 458명의 한·중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캠프에 참가한 중국수학여행단 258명은 태권 동작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고, 고난도 공중 격파에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바빴다.이번에 출범하는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은 스포츠 공연으로 우리 땅 독도홍보는 물론,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육행사로 문화융성 경북구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태권도시범단은 이재근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고, 김종덕 감독(경산1대학 태권도경영과 교수)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재근 도체육회 사무처장은“국기인 태권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특히, 독도를 모티브로 태권도에 음악과 댄스를 곁들인 다양한 퍼포먼스로 독도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 처장은 "아울러 도민체전 등 경북도의 각종 행사 축하공연, 취약계층 위문공연 및 체험교실 운영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도의 관광객 유치프로그램에도 기여 할 것" 이라며 "지난해에 도에 창단한 독도스포츠단과 더불어 독도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체육회는 독도스포츠단(역도, 다이빙) 운영으로 각종 대회와 이벤트에 참가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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