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의 당면 현안사업인 음식물쓰레기폐수 처리시설 및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통합정수장 건립 등과 관련해 부산, 울산, 대구, 김해, 양산 등 5개 시에 비교견학을 다녀왔다.이번 타도시 비교견학은 제7대 의회에 들어 복지환경위원회의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해 타도시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 있는 감사 준비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복지환경위원회는 울산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 김해 음폐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을 견학해 음폐수처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부산 생곡매립장, 양산 자원회수시설, 대구 문산정수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에너화시설 및 정수장 시설 운영 등 이모저모를 꼼꼼히 살펴보았다.김일만 복지환경위원장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음폐수처리시설의 경우, 울산 등 전국의 85%가 넘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하수처리장에 연계처리해 방류수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최근 준공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의 하루 23만톤의 폐수를 재처리해 10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안을 모색해 음폐수대란으로 인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3일 추석을 맞아 햇빛마을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했다.이칠구 의장과 박승훈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햇빛마을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3곳과 사랑의 동산 등 장애인시설 3곳, 노숙인시설인 무지개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담소를 나누는 등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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