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북학생체육대회가 24~26일 영천을 비롯한 도내 보조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19일부터 인천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게임과 내달 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등 각종 대회로 인해 예년에 비해 대회일정을 한달 앞당겨 치러진다. 도내 11개 지역과 관외 1개 지역(대구-사이클)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천에서는 육상, 탁구, 유도, 태권도가, 포항에서는 야구, 체조, 카누 등이 진행된다.육상은 아시안게임에 심판진으로 대거 참여하는 관계로 18~2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다.한편, 학생체육을 결산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30개 종목에 선수 3435명, 임원 762명 등 총 41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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