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17일 새경산(성)폭력상담소 임안나 소장을 초청해 영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선수(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제51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350명)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은 학교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근절하고 명랑하고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도체육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운동선수들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지도자 및 선수 상호간에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가졌다"며 "집단 생활을 하는 학생 운동선수들이 더욱 안전한 분위기에서 운동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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