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호인야구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야구대회 2014 경북리그가 20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 열린다.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17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리그 우수클럽을 선발해 동호인클럽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공무원리그를 포함한 18개리그는 주말 동호인클럽들이 지역리그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경북리그 야구대회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경북도내 야구동호인은 총 342개 클럽 8800여명으로 지역리그를 거쳐 본선에는 32개 클럽이 참가하게 된다.또한, 경북생활체육회에서는 어린이 야구활성화를 위해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경북리틀야구대회도 10월 3, 4일(포항야구장)도 같이 연다.지난 2003년에 전국 최초로 창설된 축구리그에 이어 야구리그도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지역리그의 최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야구동호인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결승전은 10월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지며 경기 후 시상식이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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