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형산강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8일 제11회 형산강 살리기 환경정화 및 수중정화 활동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포항지회(지회장 김기하) 주관으로 형산강 환경지킴이, 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해병1사단 및 해군6전단 군장병, 포스코, 공단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환경정화 활동은 형산강 하구에서 섬안큰다리까지 총 5개 구간으로 나뉘어 구간별로 인원을 분산 배치해 지난 여름동안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한국재난구조단 회원들은 형산강 수중 정화활동을 펼쳐 하구로 떠내려 온 물속 각종 쓰레기도 수거 처리했다.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형산강은 포항 시민의 젖줄이며 식수원인 만큼 수질보호를 위해 환경보호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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