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제9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 음주예방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포항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25개의 작품(고등부 17점, 중등부 208점) 중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고등부, 중등부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고등부 2점, 중등부 4점)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은 ‘술로 청춘을 깎겠습니까’라는 제목의 포항여전자고 박여진(2년)양이 선정됐으며, 중등부 최우수상은 ‘술에 잠겨버린 인생’을 주제로 공모한 양학중학교 박예림(2년)양이 뽑혔다.북구보건소는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품을 리플렛과 기념품 등 각종 홍보물 제작과 흡연 음주예방 캠페인 및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절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