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생활체육동호인클럽축구대회 2014 경북리그가 25일 영덕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경북리그는 올해 3월부터 도내 22개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대장정을 거쳐 최종 본선리그에 참가할 32개팀을 가렸다. 2003년 출범한 경북리그는 올해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 최초, 최대 규모로 열리는 생활체육의 성공모델로서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참여도가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내 총 240개 클럽, 1만10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지역 예선리그를 거치는 가운데 우정과 친목, 건강과 여가생활을 다지는 명실상부한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선경기는 조별 린크전으로 진행되며 시군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결승전은 26일 오후 2시 영덕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 경기가 끝나는대로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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