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4 포항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포항시 자원봉사 관련기관, 기업 등 60여 개의 단체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포항제철소는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아동 멘토링 전문 봉사단인 ‘아동 행복지킴이 봉사단’ 20여명과 `포스코 마술동아리 봉사그룹` 회원 10여명이 도우미로 참여해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포스코 체험 부스에서는 △폴라로이드 액자만들기 △마술공연 △굿네이버스 희망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포항제철소는 ‘폴라로이드 액자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폴라로이드 즉석사진과 본인이 직접 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액자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스 앞 쪽 공간에서는 포스코 마술동아리 회원들의 화려한 ‘마술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희망가방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봉사자들이 꾸민 가방을 선물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포스코 부스에서 희망가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해외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선물할 희망가방을 색칠하고 장식하는 봉사활동을 체험했다.이날 포스코 부스를 찾은 한 학생은 “포스코 부스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어, 오늘하루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특히 희망가방을 다른나라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더 베풀고 나누는 멋진 어른이 되고싶다.” 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과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 운영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동 멘토링 전문봉사단’, ‘집고치기 전문봉사단’ 등을 활성화해 봉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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