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포항환경학교를 운영할 수탁자를 공모한다.올해로 개교 6년차에 접어드는 환경학교는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전문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시민들의 친환경 녹색생활실천 동참을 이끌어왔다.신청자격은 수탁사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기구, 재정부담능력, 교육시설과 장비, 기술보유, 책임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관내 비영리법인, 단체, 개인 등으로 운영지원금 2억원이 지원된다.공고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간이며, 신청서 접수는 21~28일까지 신청자가 직접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타 증빙자료 등이며 공개모집 후 6~9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에서 수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결과 최상위 득점(70점이상자 중)의 수탁자로 선정되면 12월중 위ㆍ수탁협약체결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환경학교 운영전반에 대해 민간위탁 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최초로 폐교를 활용해 환경체험활동과 교육을 받도록 조성된 환경학교는 2009년 4월 교직원 4명으로 문을 열고, 그해 62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9574명이 교육을 받기도 했다. 또한 체험학습장과 환경홍보관, 에너지체험관, 수질대기관,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마련하고, 약 1천여종의 식물로 구성된 자연식물체험장과 생태연못, 소나무 숲길을 갖춘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해 현재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환경관리과(270-3083) 및 포항시홈페이지(www.ipohang.org), 각 구청, 읍면동 게시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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