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할 팬들을 모집한다.지난 2013년부터 2년째 계속 되는 포항의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신한카드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한 시즌 동안 기록한 득점으로 연탄을 적립하고 연말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지난해 포항의 연탄 나눔행사에는 포항 송도동 일대와 자명리 지역의 홀로 지내시는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으며, 매년 연탄과 함께 라면, 쌀 전달 등의 훈훈한 지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14시즌 포항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양학동 일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이 배달될 예정이다.참여신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접수기간 내 이메일(nightlight@steelers.co.kr) 또는 전화(054-282-2064)로 참석인원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포항은 최근 추석 수산물 선물세트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구룡포 지역의 복지센터에 환원해 축구뿐만 아니라 지역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K리그 명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