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내년부터 모든 음식점이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12월 한 달간 공중이용시설 금연 환경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이번 모니터링은 중앙동과 환여동, 송라면, 신광면, 청하면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금역 구역 지정여부, 금연표지 부착 및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또,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특히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인 PC방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 정책의 조기 정착은 물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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