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은 오는 16~26일 총 11일간 ‘2015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 신청을 받는다.‘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는 지역 내 문화소외시설을 직접 찾아가 현장감 있는 공연을 개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시립예술단 3개 단체(교향악단, 합창단, 연극단)의 각기 다른 특색의 공연으로 꾸며지며, 교향악단은 클래식 위주 소규모 앙상블 공연을, 합창단은 대중가요, 팝 위주 공연을, 연극단은 단막극 위주 공연으로 구성된다.문화배달서비스는 포항시 소재 학교, 기업체,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한내 접수를 받아 신청사유, 관람인원, 기 공연 실적 등을 고려하여 예술단 정기공연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신청 접수는 포항시청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팩스(054-270-5490)로 하면 된다.포항시 문화예술과 권태흠과장은 “내년에는 경기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문화예술 인구 저변 확대와 안정적인 예술 활동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립예술단은 내년에는 연간 100회 정도로 공연 횟수를 늘려 어려운 소외계층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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