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내년 시즌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하고 있다.포항은 2014시즌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자 K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인 김승대와 황선홍의 후계자로 불리는 고무열, 포항의 메시 조찬호 그리고 최근 영입한 세르비아 특급 공격수 라자르, EPL 출신의 모리츠까지 최강의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2014시즌 빠른 패스와 조직력을 앞세워 세밀한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던 포항은 최근 세르비아 출신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라자르의 영입과 지난 9월 EPL 출신의 모리츠를 영입하면서 2015시즌 고공축구와 함께 다양한 공격 옵션이 추가되며 막강 공격라인을 이뤘다.여기에 최호주를 비롯한 유강현과 오창현 등 높이와 개인기까지 겸비한 신예 공격수들을 충원하면서 새로워진 포항의 공격 스타일을 완성하며 2015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힘과 높이를 겸비한 세르비아 공격수 라자르와 단국대 출신의 골게터 최호주의 높이는 상대팀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조찬호, 부드러운 드리블과 타점 높은 제공권으로 황선홍의 후계자로 불리는 고무열이 상대 수비를 위협한다. 포항 공격의 다양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2014시즌 포항의 에이스이자 ‘라인브레이커’ 김승대는 언제든지 수비진을 무너뜨릴 준비가 돼 있으며, 모리츠의 날카로운 킥에서 나오는 슈팅과 연계플레이는 포항의 공격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포항의 공격수 중 막내로 2015시즌 자유선발선수 중에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유강현과 단국대를 전국체전 정상에 올린 오창현은 부드러운 드리블과 강한 슈팅, 젊은 피의 패기로 언제든 상대 골문을 노릴 준비를 하고 있다.스쿼드 면모를 일신한 포항은 오는 1월 5일부터 황선홍 감독의 지휘아래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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