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4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에서 17개 시·도중 가장 많은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모범적인 생활체육 사업모델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수상자에 대한 사례발표를 18일 오후 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상식과 함께 열린다.올해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우수사례 선정 내역은 기관시상 중 동호인 부문에서 ‘한마음 보치아동호인’ 교실을 운영한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수상을, 장애청소년교실부문에서 ‘장애청소년 디스크골프’를 운영한 경주시장애인부모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개인시상으로는 도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유도한 생활체육서비스팀장이 우수상을, 지역 배치를 통해 ‘영주지역 배드민턴동호인’을 지도, 운영한 장애인체육 지도자가 장려상을 시상하게 됐다.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는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경북은 작년에 통합체육부문에서 1명이 수상한 바 있다.김상운 사무처장은 "경북장애인체육지도자들이 평소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참여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2015년에도 지역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 즐거운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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