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연말 잇따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시는 지난 24일 승진인사에 이어 이틀새 장기교육 입교 및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요청에 따른 4급 2명의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인사를 했다. 시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14명(4급-2, 5급-4, 6급-4, 7급-4명)의 추가 승진을 의결했다.이점식 청소과장, 박제상 오천읍장이 4급으로 승진했다. 또 편장섭(새마을봉사과), 김만식(관광진흥과), 박상록(북구 자치행정과) 담당이 5급으로 승진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취임 후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경북도, 행정자치부 등에 수차례 건의해 2명의 4급 자리를 만드는 성과를 올렸다.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장기교육생 1명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등 2명의 4급 자리를 확보했다.시는 이틀새 두 차례에 걸쳐 승진을 단행하게 된 것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인력파견과 장기교육생 배정이 24일 결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포항시 서진국 안전행정국장은 "4급 자리 하나 만들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잘 아는 직원들은 단기간에 두 자리를 만들어낸 이강덕 시장의 직원 사랑에 고무돼 조직 전체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포항시 인사◇4급 승진 ▲청소과장 이점식 ▲오천읍장 김상태  ◇5급 승진 ▲새마을봉사과 편장섭 ▲관광진흥과 김만식 ▲북구 자치행정과 박상록 ▲환경관리과 정영화◇6급 승진 ▲자치행정과 이남극 ▲체육지원과 김국철 ▲기업유치과 문용수 ▲북구 환여동 윤종백 ◇7급 승진▲홍보담당관 정숙영 ▲국제협력과 김미희 ▲세정과 이정란 ▲차량등록사업소 송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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