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27~29일 화랑도의 본산인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2015년도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 운영 방향 및 퍼포먼스를 개발하고, 독도의 효율적인 홍보와 도민들이 보고,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먼저 △태권도시범단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체육회 김응삼 운영부장의 특강에 이어 △2014 시범단의 성과분석 △2015 전략테마 발굴 등을 놓고 자유 분임 토론으로 워크숍 일정을 알차게 채웠다.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은 독도 홍보와 새로운 가치의 공연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창단 후 △한중교류(청소년)단 방문 환영공연 △문경도민체전 개막식 공연 △인도네시아 교류단 환영공연 △제95회 전국체전 개막식(독도 퍼포먼스) 경북대표단 입장과 특설무대 특별공연 △경북체육인 송년회 축하공연을 비롯한 70여회의 공연을 소화했다.이재근 체육회 사무처장(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장)은 "기존 격파와 품새 중심의 천편일률적 태권도 시범에서 탈피해, 독도를 모티브로해서 음악과 댄스, 스토리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는 스포츠의 신가치 창출에 부합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스포츠와 예술, 문화가 함께하는 신공연문화를 창달해 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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