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명예대원 동아리 활동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전국 44개의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명예대원 동아리 활동 협력학교 중 창원 경일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옥명근)와 부산 남도여자중학교(지도교사 김지훈), 제주중학교(지도교사 양정은) 총 3개 학교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병석 회장은 “우수 협력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는 지난 1년간 독도사랑 캠페인 활동과 독도의용수비대 백일장 개최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지도교사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 정신을 지역에 널리 알려 지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의용수비대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온 공로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오늘 시상식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명예대원 협력학교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도교사들의 열정이 샘솟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독도를 바로 알리고 독도수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명예대원 협력학교를 운영해 독도 관련 동아리 활동과 독도탐방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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