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는 29일 경북도 산하기관단체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북체육회는 그동안 `스포츠를 통한 신가치 창출`이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스포츠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새로운 영역 발굴에 조직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 특히 해외스포츠 교류사업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해외스포츠 교류사업을 통해 체육지도자 14명을 인도네시아에 취업, 파견하는 등 전국 최초로 체육지도자 해외 일자리 창출과 해외 체육유학생 유치 등으로 스포츠 한류를 확산시켰다.또 도내 강과 산, 바다를 활용한 10개 시군에 전지훈련 16개 특화종목을 선정해 국내외 387개팀 5000여명의 전지훈련단을 유치했다.각종 국제, 국내대회 113회를 개최해 20만여명이 경북을 방문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1450억원의 서민경제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경제유발효과를 올렸다.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체육꿈나무를 육성 관리 하면서 경북의 체육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타 시도 유출방지 정책 등을 통해 경기력 관리에 최소비용 전략을 펼쳐 해마다 전국체육대회의 상위입상(4~ 5위)은 물론 171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과거 도 산하기관 단체경영평가에서 최하위였던 경북체육회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의식전환 노력과 조직운영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근무시스템으로 과감히 개선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경영 효율화와 윤리 투명성, 혁신과 기관생산성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변혁을 추진해온 경북도체육회는 전국 시도체육회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고치고 바꿀 것을 과감히 개선해 더욱 내실 있는 체육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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