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건강한 포항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29일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권원수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제3차 포항시체육회 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14년 규약 및 규정 개정(안) ▲2014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등 상급단체의 규약 및 규정 개정에 맞춰 본회 현실을 감안, 용어정리 및 가맹경기단체, 당연직임원 의결권 등을 신설, 개정했다.이 중 이사회 직책임원 선임과 관련, 기존 당연직 부회장(9명)과 이사(5명)를 14명에서 부회장 6명, 이사 5명 등 11명으로 줄였다. 당연직 부회장 중 이사에 겹치지 않은 직종(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에 대해서는 관계자에게 위임전결권을 부여해 체육행정소통 편의를 높였다.체육회는 `시민과 함께! 창의적 스포츠 문화 조성으로 웃음 넘치는 창조도시 포항실현`을 2015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포항체육 기반 구축 ▲시민참여로 화합체육문화 조성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으로 엘리트 체육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 4대 중점사업을 설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체육회임원 및 모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북도민체전 6연패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뤘다”며 “체육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체육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 신바람나는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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