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김승환(55)교수가 한국물리학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으로서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아태지역 16개 국가의 물리학 관련학회가 모인 ‘아시아 태평양 물리학연합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AAPPS)’ 회장으로 재임하는 등 한국뿐 아니라 국제 물리학계 저명인사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은 김승환 교수는 미국 코넬대와 프린스턴고등연구소를 거쳐 지난 1990년 POSTECH에 부임했다. 1952년 창립된 국내 최대학회 중 하나인 한국물리학회는 현재 회원수가 1만5000여명에 이른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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