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현장직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직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직결되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 향상을 위해 ‘2015년 현장직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 광양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개 주요분야의 총 120개 교육강좌를 운영해 1만2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직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저근속 사원 정비기술 교육 △정비전문 교육 △운전요원 설비관리 기초/심화 교육 △휴무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직무강좌 교육 △현업부서 맞춤형 교육 등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번 교육은 포스코의 ‘현장직원 직무역량 레벨 평가제’ 시행에 따라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직원들의 교육 참여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직원 직무역량 레벨 평가제’란 “20년 내에 모든 현장 기술직 사원을 세계적 수준의 기술전문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단계의 레벨로 나눈 직무역량 평가제로,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에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포스코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술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직무역량 레벨 향상을 위한 자격요건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들을 수강하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직무역량 평가를 받게 된다. 현장직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기술교육그룹은 “현장의 기술인력을 육성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내용들을 이번 교육에 편성했다”며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현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