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4년도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4년 재난관리 실태평가’는 민간전문가 등 15명의 평가반을 구성해 개인역량・재난관리부서역량・네트워크역량・기관역량 등 4개 분야와 75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및 리더십, 재난분야 업무종사자 방재교육, 대설・태풍내습 시 현장점검 등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해당 분야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전국단위의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지난해 2월 7일~14일까지 지속된 대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제11호 태풍 ‘할롱’ 및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시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실시와 현장예찰점검, 하천계곡 세월교 설치, 하부도로 차량통행차단 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포항시 황영만 안전관리과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분산되어 있던 재난조직 강화를 위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하나로 통합해 안전관리과로 조직이 개편되고, 방재안전 직렬을 신규 채용해 전문화된 조직으로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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