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회장 권오준) 임직원은 2015년 을미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윤리규범 준수서약’을 하고 올 한 해도 윤리규범을 성실히 준수해나갈 것을 다짐했다.임직원은 새해 첫날 출근해 회사의 온라인 업무시스템인 ‘스마트 워크플레이스(SWP)’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팝업창을 통해 윤리규범을 숙독하고 온라인 서약문에 서명했다.첫 업무일인 1월 2일 포스코와 전 그룹사 임직원은 회사별 여건에 맞춰 진행된 윤리규범 준수서약에서 윤리규범을 꼼꼼히 읽고 개별 서약한 후 윤리실천 의지를 다졌다. 해외법인에서도 온라인 또는 출력한 서약서에 개별 서명하는 형식으로 윤리규범 준수를 약속했다. 윤리규범 준수 서약은 1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권오준 회장은 윤리규범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에서 “윤리 준수를 통해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일하는 방식을 확고히 함으로써 부정직한 업무수행이나 비윤리 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자”라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지위나 업무상 상대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다 해도 ‘갑’ 의식을 버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그룹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말고 올바르게 처신해달라며 “‘이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사고방식과 행실은 사회적으로도 큰 비난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성희롱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용을 베풀지 않고 중징계로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비즈니스에서도 글로벌 법령과 스탠더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또한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은 경제민주화를 이루려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질서 확립에 모범적인 역할을 하자”면서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윤리의식으로 무장하고 심기일전해 2015년 한 해 동안 위대한 포스코 재창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포스코그룹은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해 윤리규범 준수서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발한 윤리실천 활동 전개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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