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지난 8일 경기도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7년까지 2년간이다.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은 당연직 대한체육회 이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방체육의 진흥과 정책을 종합해 대한체육회와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건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대표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이재근 처장은 부임 후 기존의 선수 육성 및 발굴 등의 일관된 사업을 넘어 체육의 신가치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해외 체육교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체육지도자 해외취업과 전지훈련단 유치, 스포츠 유학 성사 등 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온 체육 CEO로서, 앞으로 전국시도체육회를 대표해 고사위기에 처한 지방체육의 중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이재근 당선자는 "우선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들께 감사를 드리고, 큰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과 소통해 지방체육 발전을 앞당겨 체육분야를 신 블루오션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