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14년 K리그 유료관중비율 88%를 기록하며 K리그 전체 팀 중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9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5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K리그 재정 건전성 확보와 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 구단별 입장수입 현황을 공유했다.  2014년 포항은 프로축구의 상품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흥행기반 구축을 위해 최대한 무료입장권 배포를 자제해 왔다.  동시에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 지역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과메기와 수산물세트 판매, 연탄나눔행사, 쌀전달, 축구클리닉 등 꾸준한 지역 공헌 활동과 지역 연계 마케팅을 통해 유료 관중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K리그 팀 중 유료관중 비율 1위 달성의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2015년도에도 업그레이드된 시즌카드 패키지를 판매하는 등 팬들이 스틸야드를 찾아 다양한 서비스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 유료관중 비율을 9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포항의 선수단도 용광로 축구를 완성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1일  ‘약속의 땅’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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